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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T중재후기] 엄마와 상호작용이 어려운 아이, 38개월 남아, 김ㅇㅇ, 소속:예은아동발달센터
등록일 2018-05-16 조회수 285

 

 

1. RT중재를 하게 된 동기

 아이가 30개월에 타 기관에서 언어치료 주 2회, 감각통합치료 주 2회씩 수업을 받았습니다.

 감각통합치료는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선생님과 수업을 잘 받았지만 언어치료를 그렇지 못했습니다.

 눈맞춤, 호명반응, 엄마와는 물론 타인과도 상호작용이 안되었고, 혼나는 상황 외의 다른 상황에서는

 전혀 눈치가 없었습니다.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한번만이라도 날 쳐다보며 웃어줬음 좋겠다는 생각에,

 내가 무엇을 놓치고, 무엇을 잘못하고 있을까란 생각 끝에 RT중재를 하게 되었습니다.

 

2. 중재 후 달라진 점

 * 눈맞춤이 가장 좋아졌습니다. 나를 보며 웃기도 하고, 애교도 부리고 심지어 누나에게 또는 가까운

   가족들에게도 질투를 할만큼 엄마에 대해서 애착이 형성되었고, 내 눈을 쳐다보며 장난도 치고

   깔깔깔 웃기도 하고 '아이가 나를 사랑하는구나'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맞춤이 좋아졌습니다.

 * 상황에 따라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대도 많아졌고, 어딜가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서 직진 본능

   하던 것이 사라지고, 엄마 손을 잡고 다니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.

 * 그 밖에 자조 행동이 많아지고, 아이가 무엇인가를 포인팅하는 것은 적지만 엄마가 포인팅하여

   가리키는 곳을 잘 쳐다보고, 그것에 대해 이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.

 

3. 가장 생각나는 전략

 아이의 행동을 모방해주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고, 이상했습니다. 여태껏 아이의 행동을 고쳐주고, 내 행동을 따라하겠금 했었는데 물건만 부딪히며 노는 아이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주고 그동안 열심히 말했던 언어자극 또한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. 아이를 대하는 나의 태도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느끼게 해주는 전략이었습니다.